'k팝스타' 2라운드 시작…양현석 "이런 죽음의 조 처음이다"

(SBS 화면 캡처 )

'K팝스타4'(케이팝스타4) 심사위원이 각양각색 표정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될 SBS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는 2라운드에 돌입한다.

본선 2라운드는 서로 같은 장르를 선택한 참가자들을 한 조에 묶어 개별 심사로 랭킹을 매긴 뒤 탈락자를 결정하는 '랭킹 오디션'으로 꾸며진다.

특히, 3회 예고편에는 랭킹 오디션에 임하는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의 각양각색 표정이 공개됐다. 박진영은 '랭킹 오디션'에 편성된 조를 확인한 후 "정말 죽음의 조가 아닐까?"라고 개막 전부터 심상찮은 경쟁 구도를 예상했다. 양현석은 "처음 있는 일이예요"라며 참가자들의 면모에 감탄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한 참가자를 향해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고 앙탈 섞인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랭킹 오디션 결과에 눈물을 쏟는가 하면,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도전자들의 모습도 보여줬다.

'랭킹 오디션'은 같은 조에 편성된 참가자들에게 '전원 합격' 또는 '전원 탈락'의 충격적인 결과가 주어질 수 있다. 그래서 'k팝스타' 오디션을 통틀어 가장 어려운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유희열 역시 "잘하면 다 붙을 수도 있고, 잘못하면 다 떨어질 수도 있어요. 각오해야 할 거예요"라는 말했다.

제작진 측은 "본선 1라운드에 이어 본선 2라운데 '랭킹 오디션'을 통해 본격적인 'k팝스타4'만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역대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쟁쟁한 무대들이 준비돼있다. 시청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K팝스타4'(케이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