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눈
▲지난 2월 강원 강릉에 내린 폭설 현장(뉴시스)
밤부터 전국에 눈 예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7일 "오늘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눈이 오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서울과 인천, 수원, 파주 등 서울과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돼 전국 곳곳에 8일 오전까지 내릴 예정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경북 북부지방은 2~5cm, 서울과 그 밖의 지방도 1~3cm가량 다소 많은 눈이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목요일인 11일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오고 매서운 한파가 닥칠 것으로 전망하며 대비를 당부했다.
밤부터 전국 눈 소식에 네티즌은 "밤부터 전국 눈, 출근길 난리났네", "밤부터 전국 눈, 너무 많이 오면 안 되는데", "밤부터 전국 눈이라니 얼마나 추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