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의 구조 및 이미지(사진제공=한국전력기술)
초초임계압 보일러는 압력을 높여 전기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 발전소를 뜻한다.
두산중공업이 만든 1000MW 초초임계압 보일러는 국책과제를 통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건설 중인 신보령 화력발전소에 공급된다.
이 제품은 초초임계압 보일러 중에서 가장 높은 증기 조건(270bar, 613℃, 624℃)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석탄화력 발전 방식보다 발전 효율이 약 3% 높고 전력생산 단가를 1GW당 연간 191억원 절약할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3MW 풍력발전시스템인 ‘WinDS3000TM’은 2011년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이 시스템은 태풍과 난류 등에 견딜 수 있도록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ㆍ신제품 인증 △최근 3년 이내에 기술ㆍ품질ㆍ디자인 관련 국무총리상 이상 수상 △5년 이내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200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