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성남시립의료원 시공 주관사 됐다

입력 2014-1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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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공 주관사 울트라건설서 변경…내년 1월 공사 재개

삼환기업이 성남시립의료원 시공 주관사가 됐다.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울트라건설의 계약 해지로 중단된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공사가 내년 초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시립의료원 공사 주관사였던 울트라건설이 지난달 18일 반납한 의료원 건립 시공지분(41%)을 삼환기업 등 나머지 6개 공동시공사가 지분 조정을 거쳐 승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의료원 건립공사는 삼환기업이 주관사를 맡아 내년 1월부터 재개된다.

시립의료원 건립은 원래 울트라건설 등 7개사 컨소시엄이 1131억원에 낙찰 받아 지난해 11월∼지난 4월 지장물 철거와 부지조성 등 우선시공분 공사를 마쳤다.

그러나 울트라건설이 시설물 공사를 위한 본 계약 체결 직전인 지난 10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계약을 해지해 공사가 중단됐다.

삼환기업 측은 “울트라건설이 빠진 후 시공지분 조정 과정을 거쳤다”면서 “앞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한 5개 업체와 협력해 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사 부지에 총넓이 8만1000여㎡ 규모로 22개 진료과, 43개 진료실, 501병상을 갖춘 시립의료원을 2017년 2월 완공해 그해 7월에 개원할 계획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 계약이 몇 달 미뤄져 내년 1월 착공하면 2017년 6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애초 계획한 개원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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