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여배우 트로이카’ 정윤희 고가아파트 경매 부쳐진 사연

입력 2014-1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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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여배우 트로이카’ 정윤희 아파트 경매 부쳐진 사연은

1970년대 여배우 하면 정윤희씨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장미희, 유지인씨와 더불어 당시 트로이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입니다.

결혼과 함께 30년째 은둔 생활을 하던 정씨가, 난데없이 8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됐는데요. 이날 정씨가 실검에 오른 이유는 다름 아닌 살고 있던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면서 이슈가 됐습니다.

정씨의 남편인 조규영 중앙건설 회장의 소유인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최근 경매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매는 국민은행이 대출금과 이자액 20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신청했고, 정씨와 조 회장이 1988년 이 아파트를 매입해 20년 넘게 살아왔습니다.

정씨 아파트와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최근 25억원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조 회장의 중앙건설은 2000년대 중반 한 번 쯤은 봤음직한 ‘중앙하이츠’라는 브랜드로 활발하게 아파트를 공급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침체로 2010년 워크아웃 절차에 이어 올해 3월 법정 관리에 이르렀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건설 소유의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토지 6만9284㎡도 오는 10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경매로 처분될 예정입니다.

토지 감정가는 약 485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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