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ㆍ화재, 조직개편…자산운용 계열사 이관ㆍ 해외사업실 신설

입력 2014-12-08 16:50 수정 2014-12-08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조직개편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자산운용부분을 계열사로 이관했고 삼성화재는 해외사업실을 신설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최근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조직을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투자사업부를 삼성자산운용으로 이관했고 부동산사업부는 삼성SRA자산운용으로 넘긴다. 앞서 삼성생명은 삼성자산운용 지분 100%를 사들이면서 자산운용 부분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SRA자산운용은 삼성생명의 완전 자회사인 부동산 투자 전문 운용사다.

삼성생명은 자산운용 사업부를 계열사인 삼성자산운용과 삼성SRA운용으로 이관하면서 전문자산운용사 체제를 구축했다.

삼성화재는 해외사업 부분 강화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해외시장업무는 특화산업추진파트와 글로벌업무파트를 글로벌업무파트로 통합했고 해외사업실을 신설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상반기 해외사업에서 전년대비 30만달러 늘어난 1922만3000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

한편 지난 4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9명이 승진했고, 삼성화재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9명이 각각 승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4,000
    • -0.92%
    • 이더리움
    • 4,657,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54%
    • 리플
    • 2,008
    • -1.57%
    • 솔라나
    • 349,100
    • -2.13%
    • 에이다
    • 1,449
    • -2.29%
    • 이오스
    • 1,152
    • -0.6%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37
    • -1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61%
    • 체인링크
    • 24,890
    • +0.32%
    • 샌드박스
    • 1,106
    • +3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