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 선정
(출처=하이트진로 홈페이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에 다양한 상품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2014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59개 품목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하이트진로(주)의 소주와 (주)아모레퍼시픽의 마스크 팩 등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들이 세계일류상품 중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한다.
세계일류상품 중 '현재일류상품' 선정 기준은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5위권에 든 상품을, '차세대 일류상품'은 5년내에 5위권에 들 가능성이 큰 상품을 선정한다.
한편 '차세대 일류상품'에는 (주)씨젠의 '성매개 감염증 진단제품'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