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임시반상회 열고 '女미귀가자' 찾는다

입력 2014-12-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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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 등산로 일대에서 5일 오전 토막난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되면서 경찰 병력들이 추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경기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은 A형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5일 "A형 여성(추정) 가운데 미귀가자나 실종자 등을 우선적으로 탐문하고 있다"며 "아직 수사에 별다른 진전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기동대 5개 중대 등 440여명과 수색견 3마리 등을 투입,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수색은 일몰시까지 진행된다.

전일까지 경찰은 팔달산 수색에서 옷가지, 신발 등 200여 점이 수거했지만 사건에 직접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따. 다만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수원시는 이날 팔달산 사건의 조기 해결을 위해 긴급 임시반상회를 열기로 했다. 수원서부경찰서의 협조로 각 동별 통장회의를 열고 오후 7시부터 임시반상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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