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서울대 K교수 성추행 사건 집중조명 “자신이 가진 권력과 자신을 동일시 했기 때문”

입력 2014-12-08 2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울대 K교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다뤘다.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울대 수리과학부 K교수가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그려졌다.

그는 7월 자신과 국제대회를 준비하던 인턴 여학생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사건이 불거진 직후 서울대 내부에서 또 다른 피해자들이 나왔고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22명의 제자들을 성추행 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서울대 K교수는 경찰 진술에서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면서도 성추행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심지어 K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후 미국의 예일대, 버클리대에서 공부한 후 모교의 교수가 됐다. 권위의식이 없고 젊고 열린 스승으로 인기가 높은 교수는 왜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것일까. 이에 한 정신과 전문의는 “자신이 가진 권력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 한 것이다. 자신이 도덕이나 법률 위에 군림한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 K교수 성추행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 K교수 무려 10년 동안 성추행을 해왔다니 놀랍다”,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K교수 모든게 모자랄 것이 없는데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리얼스토리 눈’ 서울대K교수 성추행 사건 반성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63,000
    • -0.93%
    • 이더리움
    • 4,646,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2.15%
    • 리플
    • 1,936
    • -5.33%
    • 솔라나
    • 348,400
    • -2.93%
    • 에이다
    • 1,400
    • -6.67%
    • 이오스
    • 1,139
    • -2.32%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10
    • -1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5.56%
    • 체인링크
    • 24,600
    • -2.03%
    • 샌드박스
    • 1,099
    • +39.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