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이베이의 주가가 8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스캇 데빗 스티펠니콜라우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베이의 투자등급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데빗 애널리스트는 이베이의 주가가 미국 전자상거래업종에서 가장 저평가됐다면서 투자등급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자회사인 결제서비스 페이팔의 분사 역시 주가 상승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데빗은 이베이의 핵심 마켓플레이스 비즈니스가 앞으로 수년간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5달러로 제시했다.
나스닥에서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이베이의 주가는 1.25% 오른 55.49달러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