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한화솔라원-한화큐셀 합병 시너지↑ ‘매수’ -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12-09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대투증권은 9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100% 자회사인 한화솔라홀딩스가 보유한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의 합병 시너지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8일 한화솔라원은 한화큐셀과 합병을 발표했는데, 한화케미칼의 100%자회사인 한화솔라홀딩스는 한화큐셀 지분과 한화솔라원 지분 45.7%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한화솔라원이 신주 37억주(ADS 7.4억주, 교환비율 1:8.09)를 발행해, 한화솔라홀딩스가 보유한 한화큐셀 지분 100%(지분가치 12억 달러 수준)를 인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화솔라원홀딩스는 합병회사의 94% 지분을 보유하며, 기존 솔라원 주주(한화솔라원홀딩스 45.7% 포함)들은 합병회사의 11%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절차는 내년 1분기 내에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합병 효과로 인해 △규모화에 따른 원가 경쟁력 △다운스트림 강화 △생산기지 다변화 △재무부담 제한 등이 기대된다는 것.

이 연구원은 “이번 합병으로 합병법인은 생산규모가 3.28GW인 글로벌 1위 태양광 셀 제조업체가 되며, 원가 및 마케팅 경쟁력 개선이 기대되고, 큐셀 기술이전 본격화로 공정 효율화 및 다운스트림 경쟁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솔라원 입장에서는 무역분쟁 증가 과정에서 말레이시아•독일•중국 등 생산기지 다변화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9,000
    • +3.82%
    • 이더리움
    • 5,086,000
    • +8.77%
    • 비트코인 캐시
    • 725,000
    • +4.54%
    • 리플
    • 2,069
    • +5.08%
    • 솔라나
    • 336,100
    • +3.67%
    • 에이다
    • 1,413
    • +5.21%
    • 이오스
    • 1,150
    • +3.32%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79
    • +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3.85%
    • 체인링크
    • 25,820
    • +5.56%
    • 샌드박스
    • 866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