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킹여파?…PS 온라인 스토어도 한때 마비

입력 2014-12-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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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영화사 소닉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해킹을 당한 데 이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 온라인 스토어 접속도 8일(현지시간) 한때 마비됐다.

PS 사업을 담당하는 소니 컴퓨터엔터테인먼트(SEC)는 이날 “PS 스토어의 접속 중단이 2시간 정도 이어졌으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며 “원인은 조사 중이며 자료가 유출된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PS 온라인 스토어는 소니의 비디오 콘솔 PS용 게임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번 접속 중단 사태가 지난주 해킹과 직접 연관됐다는 흔적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해커 집단 ‘리저드 스쿼드’(Lizard Squad)는 트위터에 “PSN(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로그인 #오프라인”이라고 올려 이번 스토어 마비 사태를 자신들이 일으켰음을 시사했다. 이 집단은 지난 8월 PS 이용자를 위한 온라인게임 서비스인 PSN의 접속 중단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해킹을 당해 미개봉 영화는 물론 회사의 기밀문서도 유출됐다. 현재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다. 북한이 문제의 해킹과 연관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정작 북한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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