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근 “靑 들어온 이후 박동렬과 연락 안했다”

입력 2014-12-09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봉근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은 9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촉발한 청와대 ‘정윤회 문건’유출 사건과 관련, 문건 내용의 제보자로 알려진 박동렬 전 대전지방국세청장과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단 한 번도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안 비서관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을 수사하면서 민정수석실에 근무할 당시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과 문건내용의 제보자로 알려진 박 전 대전청장을 8일 소환, 조사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일보 등은 “검찰이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환 박 전 청장은 고향 후배인 안 비서관과 자주 만남을 가져왔으며 박 전 청장이 안 비서관과의 대화 내용을 박 경정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는 또 경북 경산 출신인 안 비서관이 고향 선배인 박 전 청장과 서로 ‘형님’ ‘동생’으로 호칭할 정도로 오랜 기간 사적 만남을 이어왔다고도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68,000
    • -0.79%
    • 이더리움
    • 4,642,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4.46%
    • 리플
    • 1,965
    • -7.31%
    • 솔라나
    • 348,500
    • -1.97%
    • 에이다
    • 1,422
    • -4.18%
    • 이오스
    • 1,174
    • +10.96%
    • 트론
    • 292
    • -2.01%
    • 스텔라루멘
    • 788
    • +3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4.03%
    • 체인링크
    • 23,500
    • +1.82%
    • 샌드박스
    • 852
    • +5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