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명량’ 중국 개봉에 현지 방문 “영화의 황제가 왔다” 들썩

입력 2014-12-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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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중국 개봉에 맞춰 중국을 방문한 배우 최민식(씨제스엔터테인먼트)

국내 1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의 중국 개봉을 위해 중국을 찾은 배우 최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민식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최민식이 ‘명량’ 중국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를 위해 지난 5일 중국을 방문했다. 영화 ‘명량’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최민식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9일 밝혔다.

현장에는 중국의 유일한 영화 전문 채널 CCTV6의 ‘중국영화리포트’ 방송을 비롯, 세계 10대 지면 중 하나인 인민일보, 북경청년, 신화일보, 중국일보 등 유력 일간지와 중국 최대 영화 전문 온라인 사이트 엠타임, 왕이, 시나 등 주요 매체가 모여 열띤 취재를 벌였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의 영화소개 전문 프로그램 '살롱' 프로그램에서의 인터뷰는 주요 매체에서 기사화 되었으며, 이후 ‘명량’ 공식 웨이보에는 “최민식 배우 중국 왔다”라는 검색어가 웨이보 내 순간 조회수 416.8만으로 당일 검색어 랭킹 11위에 등극했다.

현지 네티즌들은 “좋은 작품에 헌신해주셔서 감사하다” “‘명량해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많이 와주세요” 등 230여건의 댓글로 영화 ‘명량’과 최민식이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명량’의 중국 배급을 담당자는 "중국 언론들이 최고의 배우에게 칭호 하는 '영화의 황제'라는 표현을 쓰며 그의 인터뷰를 일제히 비중 있게 다뤘다. ‘명량’은 한국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영화 중 중국에서 12월 개봉이 승인된 최초의 영화이다. ‘명량’과 배우 최민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며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명량’은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는 12일 개봉해 중국 전역 300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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