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4일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조윤호 연구원은 “‘06년 대림산업 건설부문의 성장 정체와 유화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전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것은 대형사 중 가장 매력적인 valuation과 02년 수주한 재건축 물량과 SOC 사업의 기성인식을 통한 07년 성장성 부각, 07년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3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근접한 평범한 수준에 그쳤지만, 건설부문의 매출성장률이 10.6%에 달하는 등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하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며, ‘06년 말에 다가갈수록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매력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