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연맹 "미니세탁기 표시 성능, 실제 성능과 차이"

입력 2014-12-09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미니세탁기 제품의 표시 성능이 실제 성능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연맹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중에 유통되는 용량 3∼4㎏ 미니세탁기 6개 제품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세탁, 소음, 탈수 성능은 모두 현행 기준에 적합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하이얼 전기세탁기(i wash-w)는 헹군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인 헹굼비가 0.98로 소비효율 규격기준(1.0)에 못 미쳤다. 소비효율등급도 표시는 2등급이라고 돼 있으나 ‘등급 외’ 판정을 받았다.

4개 제품은 일부 항목의 실측 수치와 표시가 일치하지 않았다. 동부대우전자 드럼세탁기(DWD-M301WP)는 1회 세탁 시 37분이 걸렸으나 29분 걸린다고 표시됐다.

유이테크(MW-38D1C), 에코웰(XQB32-M999), 하이얼(i-washw) 세탁기는 1회 세탁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6∼26g라고 명시됐지만 실측치는 19∼31g이었다.

1㎏당 소비전력량도 표시(9.8∼19.8Wh)와 실측치(11.6∼22.6Wh)가 달랐다.

또 온수기능이 있는 세탁기로 온수세탁을 하면 냉수세탁보다 연간 에너지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대우전자(DWD-M301WP), LG전자(13D9FQ) 제품은 냉수세탁 시 연간 에너지 비용이 1000원이지만 온수세탁 시 각각 2만8000원, 1만7000원이다. 삼성전자(WA30F1K6QSA01) 제품의 연간 에너지 비용은 냉수세탁 2000원, 온수세탁 2만8000원이다.

소비자연맹은 “세척력과 헹굼 성능을 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니세탁기 가격·품질 비교 정보는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물가 불안 주범 '불공정·독과점' 정조준...공정위 이례적 전면에 [물가 안정, 독과점 정조준]
  • 또 소환된 2018 평창올림픽 선수촌 식당 [2026 동계올림픽]
  • '당'에 빠진 韓…당 과다 섭취 10세 미만이 최다 [데이터클립]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378,000
    • -4.71%
    • 이더리움
    • 2,858,000
    • -5.11%
    • 비트코인 캐시
    • 761,000
    • -1.36%
    • 리플
    • 2,022
    • -3.94%
    • 솔라나
    • 117,400
    • -6.3%
    • 에이다
    • 377
    • -3.58%
    • 트론
    • 407
    • -0.97%
    • 스텔라루멘
    • 22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00
    • -3.18%
    • 체인링크
    • 12,200
    • -4.46%
    • 샌드박스
    • 121
    • -5.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