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일일 자선카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헬로비너스는 서울 역삼동 카페 판타지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일일카페'를 열었다.
약 300여명의 팬이 참여한 이번 자선카페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각종 음료를 직접 만드는가 하면, 친절한 1:1 고객 응대 서비스로 직접 주문을 받기도 했다.
헬로비너스의 일일카페 바리스타 변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데뷔일이나 생일 등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팬들과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로 2012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어린이재단의 '두바퀴 드림로드' 홍보대사를 맡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자전거 기부에 나서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음악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오케스트라에 기부하기도 했다.
헬로비너스는 또 지난 11월 '영유아 생존지원 캠페인'에 참여한데 이어 '환희와 함께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일일 자선카페의 수익금 전액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영은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앨리스는 몽골 어린이 후원을 2년 넘게 진행하는 등 헬로비너스는 따로 또 같이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며 연예계 숨은 선행돌로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지난 3일 ‘위글위글’ 댄스와 ‘끈적끈적’ 스쿨룩 댄스 영상의 조회수가 5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