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수상자들(사진=뉴시스)
넥센이 4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며 2014 골든글러브 최다 배출팀이 됐다.
2014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넥센은 올해 골든글러브 최다 배출팀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투수 밴헤켄,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강정호까지 4명의 넥센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차지한 삼성은 지명타자 이승엽, 3루수 박석민, 외야수 최형우 등 3명이 수상해 넥센의 뒤를 이었다.
두산 양의지는 포수 부문, 외야수 부문은 NC 나성범과 롯데 손아섭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