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MVP 및 연봉 약 223% 수직 인상에 '골든글러드'로 방점

입력 2014-12-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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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서건창'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드 2루수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사진=뉴시스)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서건창은 9일 구단과의 연봉 협상에서 전 시즌 대비 무려 222.6%가 인상된 2억700만원에 2015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9300만원에서 무려 1억1400만원이 인상된 것.

올시즌 128경기에 출장한 서건창은 201안타를 치며 프로야구 최초 200안타 고지를 돌파했다. 여기에 67타점 135득점 48도루는 물론 0.370의 타율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최다안타와 최다득점, 타격 등 공격 3개 부문에서 타이틀을 획득했다. 팀 동료 박병호, 강정호 등과 정규시즌 MVP를 놓고 다퉜지만 최고의 해를 보낸 그에게 MVP가 돌아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서건창의 맹활약에 넥센은 통큰 연봉 인상으로 화답했고 서건창은 "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제시해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사인할 수 있었다"며 구단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MVP와 연봉 대박으로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서건창의 올시즌에 방점을 찍은 것은 바로 골든글러브였다. 서건창은 9일 오후에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유효표 321표 중 무려 292표를 받아 91%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골든글러브' '서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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