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백진희의 동생 한별이 죽음의 실체가 밝혀졌다.
9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에서는 백진희(한열무)와 강수(이태환)이 한별이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강수는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방금 받았습니다. 근데 인천에는 왜 데려다 주셨습니까. 근데 왜 저는 다른 곳에 살았어요?"라고 말하며 수사실에 들어가 지도 한장을 찾았다.
지도를 인쇄해 온 강수는 구동치(최진혁)에게 "형 나 이쯤에서 없어졌데"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는 "오산에서 인천으로 데려다 준 사람이 있었다. 그 사이에 내가 없어졌다고 한다. 그때 나는 경찰차를 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동치는 "그리고 납치됐겠지. 헷갈렸을 것이다"라며 "똑같은 옷을 입은 또래의 남자애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수는 "한별이가 나 대신 죽었던 거야. 나 대신"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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