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10일

입력 2014-12-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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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정의실천연대는 오는 2016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배포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350여개에 달하는 오류가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실험본 15쪽 청에 인질로 끌려간 소현세자가 입은 옷을 국왕의 곤룡포로 잘못 그린 그림.(사진=연합뉴스)

◆ 정윤회씨 오늘 검찰 출석…비밀회동 여부 집중조사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가 오늘 검찰에 출석해 자신이 청와대 비서진과 비밀회동을 갖고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받게 됩니다. 정씨가 공식적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제일모직 오늘부터 이틀간 청약

올해 기업공개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제일모직의 공모주 청약이 오늘 시작됩니다. 제일모직은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상단을 점한데다 사주 지분과 보유자산이 많다는 특징이 있어 이번 공모도 성황리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5억초과 거액계좌 은행 수신 526조 돌파…'역대 최대'

잔액이 5억원을 넘는 '거액 계좌'의 예금은행 수신이 526조원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5억원 초과 거액계좌는 13만9천개로 6개월 전보다 4만개가 늘었습니다.


◆ 가계 교육비 비중 사상 최저…저출산·복지확대 여파

가계의 소비지출 중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3년 3분기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육비 비중은 지난 2009년 정점을 찍은 이후 저출산·고령화와 유치원비 지원 등 제도적 영향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래미안,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15년간 1위 지켜

국내 아파트 가운데 '래미안'이 주거·아파트 부문의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에서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래미안은 올해로 15년째 아파트 브랜드 가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CIA 고문실태 일파만파…국내외 갈등·테러위협 고조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공개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테러 용의자 고문 실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문 내용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잔혹해 관련 테러 단체나 극렬주의자들이 미국의 국외 시설이나 기지에 대해 보복공격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출산율 4년만에 다시 감소세…30대전후 출산율 하락 커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1.19명을 기록, 2009년 이후 4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합계출산율은 2008년 1.19명에서 2009년 1.15명으로 떨어진 뒤에는 2010년 1.23명,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으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으나 다시 하락했습니다.


◆ 작년 산재로 1만명당 1.25명 숨져…9년만에 증가세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만인율(근로자 1만 명당 사망자수)이 9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산업재해 사망재해자는 1천929명이며 이 중 업무상 사고 사망자수는 1천90명, 업무상질병 사망자수는 83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접근금지 어긴 '폭력 남편' 때려 숨지게 한 아내 집유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러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고도 또다시 아들의 학교까지 찾아가 행패를 부린 '폭력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매 맞는 아내'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이 아내의 행동이 적극적 공격행위에 해당된다며 정당방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 서해안 오후에 비 또는 눈…늦은밤 전국 확대

오늘은 중국 중부 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늦은 오후에 경기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늦은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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