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사업화

입력 2014-12-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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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10일(수)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YTN 뉴스퀘어 13층에서 ㈜비긴스(대표이사 박준석‧전자공학부 교수)의 창립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준석 교수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기버스 상용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 세계 최초로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했다.

박 교수 연구팀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한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은 정류장에서 승객이 승하차하는 동안 1분 이내의 빠른 시간에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어, 기존 버스노선에 그대로 도입이 가능하다. 또한 장거리 노선에서도 전기버스를 운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친환경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국민대 측은 설명했다.

현재 포항시에 배터리 교환형 전기버스 시스템 2기를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포항전역으로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제주도, 김포시 등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박 교수는 “비긴스(BEGINS)는 Battery‧Exchangeable‧Green‧Infra‧Network‧System의 약자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 및 교환시설의 설치‧운영 서비스를 넘어서 우리 힘으로 개발한 전기버스 시스템이 국제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홍재 국민대 LINC사업단장도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가 실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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