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0.4mm 커버글라스, 삼성 ‘갤럭시 알파’에 채택

입력 2014-12-1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닝은 삼성전자가 0.4mm 두께의 코닝 고릴라 글라스4를 초슬림형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알파의 터치 커버글라스로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릴라 글라스4(Gorilla Glass 4)는 코닝의 최신 커버글라스로 현재까지 개발된 코닝의 커버글라스 중 가장 파손저항성이 뛰어나며 낙하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혁신적으로 향상됐다.

코닝의 연구진은 파손된 수백대의 기기를 연구해 커버글라스 파손 과정과 원인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코닝 연구진은 실제 파손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실험 방법을 고안해 이를 견뎌낼 수 있는 제품인 고릴라 글라스4를 개발했다.

갤럭시 알파는 두께 7mm 미만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코닝은 0.4mm 두께의 고릴라 글라스4를 공급하면서 갤럭시 알파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도록 했다.

클리프 헌드 코닝 동아시아 사장 겸 사업 총괄 담당자는 “코닝은 삼성의 기기 디자인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과의 협력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며 “갤럭시 알파는 삼성과 코닝간의 긴밀한 상호 협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릴라 글라스는 전 세계 기기 제조사들이 선택하는 커버 글라스이다. 2007년 출시된 이후 40개 이상의 제조사 1395개 제품 모델, 30억대 이상의 기기에 장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8,000
    • -1.35%
    • 이더리움
    • 4,62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3.12%
    • 리플
    • 1,916
    • -7.13%
    • 솔라나
    • 345,700
    • -3.54%
    • 에이다
    • 1,371
    • -8.9%
    • 이오스
    • 1,127
    • -1.57%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07
    • -1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31%
    • 체인링크
    • 24,140
    • -2.82%
    • 샌드박스
    • 1,163
    • +68.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