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2061명 최종 선발… 여성 합격자 감소 이유는?

입력 2014-12-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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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2014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2061명을 10일 확정․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129명, 8급 103명, 9급 1812명, 연구․지도사 17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345명, 기술직군 699명, 연구․지도직군 17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8.9%인 183명,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7%인 118명, 실업계 고졸자는 채용가능 9급 기술직렬 인원의 29.7%인 94명이 합격했다.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시간선택제는 110명(5.3%)을 선발했으며, 이 중 30세 이상이 87명으로 79.1%를 차지했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004명(48.7%), 여자가 1057명(51.3%)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3년의 66.0%에 비해 약 14.7%p 감소하였다. 이는 올해 남자 응시자가 대부분인 운전직 등 기술직 채용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령은 20대(1065명, 51.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724명(35.1%), 40대 149명(7.2%), 10대 95명(4.6%), 50대 28명(1.4%)이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584명(28.3%), 경기도가 898명(43.6%), 인천이 84명(4.1%)으로서 수도권 거주자가 1566명(76.0%)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2015년 6월 13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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