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00만 불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수출 실적이 100만 불 이상 되는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디엔컴퍼니는 그동안의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1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이와 동시에 국내 수출 증대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의 라인 확장 및 HA 필러 다나에 등 필러 신제품으로 인해 제품 포트폴리오가 넓어졌고 각 나라의 특성에 맞춘 해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이 수출 증대로 이어진 것 같다”며 “2014년도 현재 작년보다 성장해 30억 정도의 수출 실적을 기록 중이며, 향후 3년 내 1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피부, 성형 제품 유통 전문 디엔컴퍼니는 현재 프랑스 필러 퍼펙타의 아시아 유통을 맡고 있으며, 칼슘필러 페이스템과 2in1 HA필러 다나에를 취급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34개 특허를 보유한 원료 DW-EGF, EGF를 활용한 화장품 이지듀, 셀리시스, 에스테메드 등의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