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는 김광현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광현(26)은 14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1층 하모니볼륨홀에서 신부 이상희(29)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광현은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고 안심이 된다. 선수로서도, 가장으로서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현과 신부 이상희양은 2013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커플은 미국으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