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2회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최정윤이 언론을 이용한 사실에 분노를 터뜨렸다.
1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2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가 기자의 전화를 받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복희에 전화를 걸었다. 기자는 “JB그룹 신메뉴 기자간담회 때 있던 브랜드 매니저, 알고 보니 회장님 며느리였더라”며 복희와 현수(최정윤 분)의 관계에 운을 뗐다.
이어 기자는 “시어머니와의 불화 때문에 이혼한 거라던데”라면서 “대복상사에 도덕성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관심 좀 가지려 한다. 요즘 기획하는 기사가 있다”며 복희를 자극했다. 그는 “은현수 씨에게도 인터뷰를 요청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이 좀 이상해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복희는 “청담동 재벌가에 그런 헛소문 많다”면서 “사실 아닌 기사 썼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수 있다”고 기자에 엄포를 놨다.
전화를 끊은 복희는 “은현수! 감히 언론을 이용해? 네 뜻대로 될 거 같아?”라며 분노를 드러내 향후 은현수의 복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청담동 스캔들 102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2회, 기자 빨리 터뜨려. 뭘 소스를 주고 그래”, “청담동 스캔들 102회, 김혜선 씨 연기 오래하셨는데 왜 이렇게 어색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