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열흘 앞두고 사기혐의로 피소’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누구?

입력 2014-12-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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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결혼식 열흘을 앞둔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자 신정환의 예비신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한 매체는 고소인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정환으로부터 10월 17일까지 1억4000만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으나 신정환은 3000만원만 갚고 연락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건을 접수해 신정환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신정환의 예비신부이 주목받고 있다. 신정환의 예비신부는 12세 연하로 디자인 관련업에 종사했던 평범한 회사원 출신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5월 한달간 유럽여행을 다녀오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신정환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비신부에 대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느냐”며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텐데 여자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 예비신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정환 이제 결혼도 하는데 제발 정신 차리길”, “신정환 예비신부 어떡하냐”, “신정환 결혼할 돈은 있고 남의 돈 갚을 돈은 없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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