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 메인수조의 수중터널 구간 벽면에서 국민안전처 관계자들이 누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영균 롯데건설 공사팀장은 “지난 6일 보수를 위해 실리콘 연결부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폭 1㎜, 길이 7㎝ 상당의 틈이 생겼다”며 “한 시간에 한 컵 분량의 물이 샌 정도로 바닥을 살짝 적셨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물이 새지 않고 있지만 추가로 실리콘을 덧발라야 해 12일께 보수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 측은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