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靑문건 유출 관련자 문책하겠다"

입력 2014-12-10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신명 경찰청장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자 문책과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10일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서대문구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다수 경찰관이 연루된 데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강 청장은 "이런 일이 있게 된 원인을 되짚어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거나 사람이 바뀔 부분이 있는지 분석해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행위자도 책임이 있지만 행정적인 책임도 있을 수 있어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면 감찰조사를 진행해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청장은 문서를 유출해 배포한 행위에 대해 "굉장히 부적절한 행위"이며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강 청장은 "전자적인 방법으로 체계적으로 유출됐다면 보완돼야 하지만 종이로 나가는 것은 막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08,000
    • -0.64%
    • 이더리움
    • 4,06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1.46%
    • 리플
    • 4,103
    • -2.38%
    • 솔라나
    • 286,600
    • -2.22%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8
    • -2.74%
    • 트론
    • 365
    • +2.24%
    • 스텔라루멘
    • 52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01%
    • 체인링크
    • 28,550
    • -0.04%
    • 샌드박스
    • 59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