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 유영철, 교도관 도움으로 불법 반입한 물품보니...'충격'

입력 2014-12-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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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

▲방송 캡쳐

사형을 선고 받고 10년 가까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성인 화보 잡지 등의 물품들을 불법으로 반입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KBS에 따르면 유영철은 성인 화보와 성인 소설, 일본 만화 등을 서울구치소에 근무 중인 교도관의 이름으로 배송받은 뒤, 전달받으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영철은 노골적인 사진이나 그림 등 반입이 금지된 것은 잡지 사이에 끼우는 방식으로 숨겨서 교도관 앞으로 보내달라고 업체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주는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해당 교도관은 관심 사범인 유영철이 직원들을 비롯한 주변의 시선을 받지 않고 조용히 물건을 받기를 원해, 두 번가량 책을 대신 받아 전달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 교도관은 다만, 합법적인 물품만 전달했으며 반입이 금지된 노골적 성인물 등은 사전에 걸러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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