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모집]한양대, ‘나’군서 의예과 50명 선발

입력 2014-12-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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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찬 입학처장
한양대는 정시에서 분할모집을 통해 가군 265명, 나군 701명으로 총 966명을 선발한다. 가장 큰 특징은 나군에서 의예과 50명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이는 서울 주요 대학 중 가장 많은 선발인원이다. 가군에서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 90% +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며,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0%/과탐 30%(과탐II 3% 가산점 부여), 인문·상경계열은 국어B 25%/ 수학A 25%/ 영어 25%/ 사탐 25%를 반영한다. 전년도에 비해 영어 반영비율이 줄었고,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올랐다.

한양대는 이번 입시를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전공적성테스트를 통해 학생에게 적절한 학과를 찾아주며, 수능점수를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학과를 추측해 볼 수 있다. 정시지원에 가장 필요한 입시정보(최근 4년간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점수, 충원율, 학생부성적 등)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입시요강, 행사공지 등 2015학년도 입학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는 ‘스마트 정시상담카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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