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0일 관객 4만93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4511명.
개봉 13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개봉 3주차(11일 기준) 상영관 수가 배급사 기준으로 281개, 스크린 수는 431개로 전폭 확대되었다. 이는 독보적인 좌석 점유율과 뜨거운 관객 반응에 힘입어 전국 각지 극장 관계자들의 상영 요청이 시시각각으로 더해져 이뤄진 결과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백발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독립 다큐멘터리로 최근의 흥행 열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10일, 24.4%의 좌석 점유율과 함께 전일 대비 40%나 상승한 일일 스코어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신작 개봉에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는 물론 ‘인터스텔라’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에 이어 전체 예매율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확장된 상영관과 스크린 수로 주말 극장가의 흥행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