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내준 KIA, 보상선수로 군 입대 앞둔 임기영 …“향후 핵심 전력 가능성”

입력 2014-12-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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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을 내준 KIA의 선택은 임기영이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한화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송은범의 이적 보상 선수로 투수 임기영(21)을 지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언더핸드 투수인 임기영은 경북고를 졸업했고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8순위)로 한화에 지명됐으며, 올 시즌 14경기에 출장,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임기영은 이달 말 상무에 입대해 군복무를 시작하기 때문에 즉시 전력감은 아니다. 하지만 KIA는 "향후 마운드의 핵심 전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임기영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KIA는 FA 투수 송은범을 한화에 내줬다. 송은범은 지난해 KIA 이적 후 부상에 허덕였고 올 시즌이 끝나고 FA 시장이 열린 후 한화와 4년간 총액 34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5억원, 옵션 4억원)에 계약했다. 송은범은 김성근 한화 감독과 SK 시절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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