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중국 현지서 영화 제작발표회 참석 ‘열렬’

입력 2014-12-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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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사진=나무엑터스)

이준기가 중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준기는 지난 10일 북경에서 진행된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준기는 감독 린위시엔(임육현), 총괄 프로듀서 관진펑(관금붕)과 함께 무대에 올라 현지 매체들에 두드러진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해외 팬들이 이준기를 향해 보낸 영상과 함께 시작됐다. 전 세계의 팬들이 이준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 영상을 통해 이준기는 눈물 날 정도의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작발표회 후 이준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이 만든 영상을 보고 진짜 눈물이 났다. 정말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라며 감동의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준기는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고 조리 있는 대답을 해내 현지 매체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차기작을 이번 영화로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액션이나 히어로물 같은 작품을 많이 했기 때문에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팬들에게 전달해보고 싶었다. 모든 팬 분들이 행복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의 임육현 감독은 이준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육현 감독은 “이준기는 만날수록 더욱 그와 함께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좋은 배우다. 극 중 남자주인공 역할을 더욱 진정성 있게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준기를 캐스팅 하기는 쉽지 않았다. 한국에 2번이나 찾아가 그를 데려왔다. 이 영화를 통해 이준기와 함께 청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달 말 크랭크인한다.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중국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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