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국내 10개 온라인몰 업체가 12일 단 하루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이른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한국에 접목시켜 만든 세일 행사다. 최소 30%에서 최대 70%할인율이 적용된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쇼핑몰은 11번가, 롯데닷컴, 엘롯데, 현대H몰, AK몰, CJ몰,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갤러리아몰, 스파오 등 10개 온라인몰이다.
11번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다양한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매 시간대별로 한 개의 상품을 50%할인해주는 타임특가, 선착순 3000명에게 최대 1만원을 할인해주는 타임쿠폰도 증정한다.
또 향수는 74%, 화장품은 65% 할인한 쇼킹HOT프라이스도 제공되며 카드사 할인도 진행한다. 시간대에 따라서 신한, 현대, 삼성, 롯데카드 사용시 50%할인되는 카드사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단 리얼반값 상품 구매시에만 쿠폰이 적용되며 ID당 1회로 제한된다.
특히 아이폰6와 갤럭시 노트4 엣지, 갤럭시 노트4를 각각 50% 할인된 42만5000원, 52만1500원, 50만1000원에 판매한다. 신한·현대·롯데·삼성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만 살 수 있고, 20대 한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대된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말뿐인 세일이 되지 않겠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12월 12일이라서 외우기가 쉽네",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쿠폰 정말 많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엘롯데도 참가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