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권역 당마루 한들마을, 힐링 워크샵 장소로 ‘인기’

입력 2014-12-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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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용천권역 도농교류센터, 대규모 세미나실/숙소/야외공연장 완비

기업의 세미나나 워크샵을 비롯해 각종 단체의 단합대회, 교회 수련회, MT 등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최지 선정이다.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변 경관, 단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 등이 갖춰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용천권역 도농교류센터의 당마루는 각종 모임과 단체활동, 세미나는 물론 야외활동과 공연까지 즐길 수 있어 최근 각 지자체 및 중소기업들이 자주 찾고 있는 마을이다.

특히, 용천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마을 당마루 내에 폐교를 개조한 ‘당마루 한들마을’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 여러 가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당마루 한들마을 근처에는 칠갑산자연휴양림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천문대, 고운식물원 등의 관광지가 갖춰져 있어 도심을 벗어나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깨끗한 공기와 산, 계곡,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두루 누릴 수 있는 점도 용천권역 도농교류센터의 장점이다.

쾌적한 실내 인테리어와 다양한 부대서비스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이 설치된 100석 규모의 세미나실과 10인실 3개, 30인실 1개로 각각 구성된 숙박시설, 샤워실, 바비큐장, 야외공연무대, 야외수영장, 식당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 여기에 치즈와 초콜릿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역시 방문자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주된 요소다.

천연잔디가 곱게 깔린 운동장에는 축구 골대와 각종 운동기구가 완비돼 있어 인근 학교 체육부 학생들의 훈련지로도 손색이 없다.

이와 관련 청양 용천권역 도농교류센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신식 설비가 어우러진 숙소와 각종 편의시설로 방문자들의 만족감이 상당하다”면서 “대규모 워크샵과 활동적인 야외 훈련지는 물론 아늑한 분위기 속 교회 수련회나 MT 장소로도 제격이라 장소 대여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용천권역은 청양군 비봉면 양사1리를 비롯해 샘재, 심근술, 삭골, 느랭이, 양사2리, 용학골, 말미 등 17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청양 용천권역 도농교류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ngmaru.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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