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직캠 레전드' '위 아래'
5인조 걸그룹 EXID(하니 솔지 정화 LE 혜린)의 이례적인 행보가 화제다.
이른바 차트 역주행이 그것으로 EXID는 지난 8월 발표한 댄스곡 '위 아래'가 뒤늦게 화제가 되며 11월말에는 주요 음원차트에서 5위권 내에 진입하는 평범하지 않은 행보를 거듭중이다. 이 같은 차트 역주행에 힘입어 12월 들어서는 지상파 주요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다시 출연해 '강제컴백'이라는 나쁘지 않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ID가 이처럼 강제컴백까지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팬들이 촬영한 영상 때문이다. 이른바 '직캠' 버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큰 호응을 얻었고 각종 패러디까지 양산했다. 특히 멤버 중 한 명인 하니를 중심으로 촬영한 영상이 EXID의 '하니 레전드'라는 표현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됐다.
하니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직캠을 찍어준 팬이 누군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언급해 화제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지금은 바쁘지만 한가해지면 정식으로 밥을 대접하겠다"고 전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실제로 EXID 하니의 레전드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하니 직캠 레전드, EXID 강제복귀할만 하네" "하니 직캠 레전드, 위아래가 차트 역주행 하는 것은 당연한 듯" "하니 직캠 레전드, 페북으로도 워낙 널리 퍼져서 영상 안 본 사람 거의 없을 듯" "하니 직캠 레전드, 누군지 몰라도 하니 광팬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ID' '하니 직캠 레전드' '위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