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오지호-정유미 이이경-전소민 신분 뛰어넘은 만남…“첫방송부터 스킨십 화끈하네”

입력 2014-12-13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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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오지호-정유미 이이경-전소민 신분 뛰어넘은 만남…“첫방송부터 스킨십 화끈하네”

(=하녀들)

'하녀들'의 정유미와 오지호가 달갑지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오후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정유미와 오지호는 황소 소동으로 인해 달갑지 않은 만남을

개국공신 세도가의 무남독녀 외동딸 국인엽(정유미 분)은 병판 댁 잔치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성난 황소의 습격을 받았다. 그는 달려드는 황소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피하지 못한 채 겁에 질렸다.

이를 본 병판 댁 노비 무명(오지호 분)은 국인엽에게 몸을 날렸고 두 사람은 함께 바닥에 쓰러졌다. 양반의 체신을 중요하게 생각한 국인엽은 무명을 고마워하기는커녕 그의 따귀를 때렸다.

국인엽은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나는 어느 반가의 규수와는 격이 다르다. 너와 나 사이는 하늘과 땅 차이임을 명심하거라"라며 자존심을 세웠다.

허윤서(이이경 분)가 단지(전소민)는 지하에서 밀회를 즐겼다.

단지는 생신연을 준비하던 중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 지하로 가 허윤서와 은밀한 시간을 보냈다. 허윤서는 "뭘 그리 서두르냐. 이집의 하녀가 몇인데 너 하나 없다고 문제가 되겠냐"고 말했다.

이어 허윤서는 단지의 손을 잡아 가슴으로 가져가며 "네 소속은 찬방이 아니라 여기"라고 속삭였다.

이에 단지는 "그럼 책임져라"라며 토라졌고, 허윤서는 금가락지를 건네며 그의 마음을 달래려 했다.

하지만 단지는 "하대라도 주는 거냐. 서방님이 나 창기 취급하는 거지 않느냐"라며 금가락지를 밖으로 던진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편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로 이날 첫 방송됐다. 반가의 규수에서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국인엽과 조선 여인들의 운명, 사랑을 그린 '조선연애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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