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유하 감독 “하이라이트 신 일주일 촬영, 이민호 부상에 노심초사”

입력 2014-12-1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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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강남 1970'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유하 감독이 영화 ‘강남 1970’의 하이라이트 신을 위해 쏟아 부은 열정을 고백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강남 1970’(제작 모베라픽처스, 배급 쇼박스, 감독 유하)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주연을 맡은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과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강남 1970’은 하이라이트 장면에만 촬영 7일, 물 800톤, 엑스트라 150명을 투입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하 감독은 “땅 이야기이기 때문에 황토와 그 안에서 인간의 땅에 대한 욕망, 죽음, 탄생 등 여러 가지를 담고 싶었다. 붉은 황토가 있는 땅을 찾기 쉽지 않아 만들어서 촬영했다. 일주일 내내 비가 오지 않아서 땅보다 하늘을 더 많이 보고 찍었다”고 말했다.

유하 감독은 이어 “이민호가 발톱 부상을 입어 항상 진통제를 맞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한계 상황이 있었다. 마취가 풀리기 직전까지 노심초사했다. 그 안에 다 찍어야 했다. 지금까지 영화 찍으며 가장 고생한 것 같다. ‘죽음의 카니발’을 구상했는데 그런 이미지가 어느 정도 담긴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와 2006년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을 표방하고 있다.

8년 만에 완결편을 가지고 온 유하 감독은 강남땅을 둘러싼 이권다툼의 최전선에서, 각기 다른 이익을 위해 목숨 걸고 움직이는 고아출신의 두 젊음,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모습을 통해 가진 것 없는 청춘이 빚어내는 욕망과 배신의 드라마를 보여준다. 2015년 1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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