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사은 페이스북)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과 배우 김사은이 결혼한다.
성민과 김사은은 1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성민은 이날 결혼으로 슈퍼주니어 멤버 중 최초로 유부남이 된다. 그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축가를 부른다. SM 소속 연예인 대다수도 하객으로 참여해 결혼식을 축하해 줄 전망이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의 남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호흡했고, 인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성민의 신부 김사은은 1985년생으로 선화예술고등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덕여자대학교 성악과에 입학했다. 이후 2008년 바나나걸 4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2013년에는 SBS `짝`에 출연해 매력있는 모습으로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영화 `러시안 소설`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현재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 출연 중이다.
한편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해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고 9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성민은 결혼 후에도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