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생' 이성민과 이경영의 기싸움이 예고됐다.
오차장(이성민)은 1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7회(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최전무(이경영) 측에서 건넨 중국 태양열 발전 사업 계획서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최전무 측에서 건넨 태양열 발전 사업은 수주만 되면 5억불을 벌어들일 수 있었다. 하지만 태양열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또 다른 사업을 먼저 성공시켜야 했다.
최전무는 영업3팀을 밀어넣었다. 성공하면 영업3팀은 단숨에 크게 성공하지만 실패하면 아웃인 기획안이었다.
이에 대해 오차장은 "잘못 먹으면 체할 수 있다. 이렇게 크게 벌여놓고도 태양열 사업에 실패하면 우리 팀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 팀이 덤태기를 쓸 것이다"고 근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