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송도 외국인직접투자(FDI)센터 신설

입력 2014-12-14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1일 외환은행 송도신도시지점 내 하나금융그룹 송도 FDI센터 개소식에서 김한조 외환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테이프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 지난 11일 인천경제자유지역 내 고객 기반 확대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업무 강화를 위해 외환은행 송도신도시지점 내 외국인 직접투자센터(FDI Center) 신설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유치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을 약속하고, 향후 상호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다짐했다.

김 행장은 인천시청 방문에 이어 송도FDI센터 신설 행사에 참석, 인천경제특구 외국고객마케팅전략에 대해 인근 외환은행, 하나은행 점포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 외국인투자자가 투자 및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인천시의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외환은행 송도신도시지점 내 개설된 송도FDI센터는 현재 외환은행 본점과 강남 삼성동, 제주도 중앙동에 이은 네 번째 FDI센터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지역 내 외국인투자 타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신설됐다.

송도FDI센터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은 물론 외국인고객에 대한 포괄적 글로벌금융서비스를 다양하고 차별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규 외환은행 외국고객부장은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중국투자자금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등 향후 외국인 직접투자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금융의 2025년 글로벌수익 40% 목표달성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0,000
    • -1.29%
    • 이더리움
    • 4,626,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19%
    • 리플
    • 1,927
    • -6.55%
    • 솔라나
    • 345,600
    • -3.97%
    • 에이다
    • 1,378
    • -8.01%
    • 이오스
    • 1,133
    • +3.75%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5.06%
    • 체인링크
    • 24,430
    • -2.51%
    • 샌드박스
    • 1,049
    • +6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