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새해부터 모든 음식점 금연…중국도 담배와의 전쟁 선포

입력 2014-12-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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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위생계획생육위원회, 담뱃값 인상 추진 중

'새해 모든 음식점 금연'

(사진=이투데이 DB)

새해부터는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연구역 확대로 내년 1월부터 면적과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에서 금연이 의무화될 뿐만 아니라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에서도 흡연이 금지된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담뱃에 인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함께 관심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내년에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힌 바 있다. 앞서 복지부는 이미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 지난 7월에 입법예고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려고 했다가 연기했었다.

복지부는 건강증진법을 개정, 공공체육시설은 물론 등록체육시설과 신고체육시설 등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현재 당구장ㆍ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등)ㆍ체력단력장(헬스장 등)ㆍ체육도장(태권도장 등)ㆍ수영장ㆍ골프장ㆍ스키장ㆍ썰매장ㆍ요트ㆍ조정ㆍ카누장ㆍ빙상장ㆍ승마장ㆍ무도장 등이 등록 및 신고체육시설로 분류돼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정부가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데 이어 '중국위생계획생육위원회(생육위)'가 담뱃세 인상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경제매체 차이징이 보도하기도 했다.

야오홍원 생육위 대변인은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다른 정부기관들과 협력해 담뱃세 인상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며 "현재 중국은 재정 및 세제 개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담뱃세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8년 담뱃세를 인상한 바 있지만, 당시 담배 회사들이 세금 인상분을 흡수하며 실제 판매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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