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66만개 조명 LED로 교체

입력 2014-12-14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내년까지 지하철 역사 내 조명을 LED로 교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내 243개 지하철 역사 내 66만개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역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1단계로 역사(1~8호선, 243개) 내 승강장, 통행로 등의 조명 43만개를 고효율 LED로 교체했다. 사무실 조명 등 23만개 조명은 내년 중으로 교체 완료된다.

이 경우 연간 절감되는 전력량은 약 57GWh으로 지하철 전체 전력사용량(약 1202GWh)의 약 5% 감축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본 사업의 교체 자금운영과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한국정책금용공사의 100% 투자로 LED교체 전담법인(그린엘이디(주)) 주관 하에 LED 교체 모든 진행과정(발주, 계약, 유지관리)이 추진되며, 도급업체(교체공사 수행업체)는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한다.

입찰등록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이다. 도급업체는 그린엘이디(주)에 가격과 품질 성능서를 제출해야 하며, 적격심사 후 1월말 최종 선정한다.

사업진행은 효율성을 감안, 2개 공구로 나누어 진행된다. 20W이하 직관형 LED램프 고효율인증이 있는 업체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LED 조명 보급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등 일석다조의 효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01,000
    • -1.31%
    • 이더리움
    • 4,740,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4.27%
    • 리플
    • 2,064
    • +2.13%
    • 솔라나
    • 355,800
    • +0.74%
    • 에이다
    • 1,464
    • +8.36%
    • 이오스
    • 1,064
    • +5.24%
    • 트론
    • 297
    • +6.07%
    • 스텔라루멘
    • 713
    • +6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00
    • +4.28%
    • 체인링크
    • 24,510
    • +14.27%
    • 샌드박스
    • 592
    • +18.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