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사진=JTBC)
가수 샤넌이 과거 걸그룹에서 탈퇴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샤넌은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솔로곡 '새벽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샤넌은 1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무대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샤넌은 영국 출신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샤넌은 영국의 드라마 학교를 다니며 7살 때부터 '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역 등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해오다 한국으로 들어와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1년에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티아라의 아름과 가비엔제이의 건지와 부른 '낮과 밤'이라는 싱글을 발표했다.
2013년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새 멤버로 지현과 함께 영입되었지만 같은 해 7월샤넌은 최지현과 함께 탈퇴했다.
샤넌은 당시 자신의 롤모델인 보아처럼 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해 소속사 측에서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샤넌은 1년 정도 연습기간을 거친 후 지난 1일 싱글 '새벽비'를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