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4일 하루 동안 27만34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에도 24만명의 관객이 입장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주말 동안 5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백발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독립 다큐멘터리로 최근의 흥행 열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가 15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인터스텔라’는 누적 관객 수 969만명을 기록하며 1000만 영화를 향한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또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러브, 로지’ 순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주말 어린이 관객을 노린 작품들도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