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성장동력 발굴…‘핀테크ㆍ글로벌사업팀’ 신설

입력 2014-12-15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5년 조직개편 임원 및 부서장 인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위성호 사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향후 카드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1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미래사업본부를 핀테크사업팀, 신사업팀, 글로벌사업팀으로 편제하고, 핀테크사업팀 내에 간편결제 부문을 신설했다. 또 해외시장 진출 및 국내 거주 또는 여행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사업팀을 신설, 신한카드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전담키로 했다.

이밖에 기존 BD마케팅팀 외에 BD컨설팅팀을 신설한 점도 눈에 띈다. BD마케팅팀은 2200만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부효율성 및 수익사업성 제고에 더욱 주력하고 신설 BD컨설팅팀은 빅데이터 역량을 공공영역에서 나아가 민간 부문까지 확대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략영업부문은 신사업 R&D 및 부가수익 창출을 전담 추진하는 신성장부문으로 전환했다.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기획부문과 지원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영업 부문 내에 영업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코드(Code)나인 추진팀을 추가함으로써 내년부터 코드나인 상품 회원모집, 프로모션, CRM, 가맹점 등 전사적 마케팅 차원으로 확산할 발판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4부문ㆍ15본부ㆍ48팀ㆍ32지점ㆍ23센터ㆍ28파트에서 4부문ㆍ16본부ㆍ50팀ㆍ32지점ㆍ23센터ㆍ27파트 체제가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9,000
    • -1.15%
    • 이더리움
    • 4,77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71%
    • 리플
    • 1,930
    • -3.64%
    • 솔라나
    • 321,800
    • -2.96%
    • 에이다
    • 1,353
    • -0.66%
    • 이오스
    • 1,102
    • -5.57%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9
    • -9.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2.42%
    • 체인링크
    • 25,220
    • +3.53%
    • 샌드박스
    • 839
    • -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