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수 전 축하 행사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입사예정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회사 배지를 달아주며 입사 후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하는 동시에 주도적인 자기계발로 글로벌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눈빛을 보니 패기가 넘치고 빛이 난다”며 “훌륭한 인재를 채용한 회사, 열정과 자질이 넘치는 인재를 알아본 회사의 최고경영자로서 오히려 여러분들이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의 목표는 나 혼자만 잘 해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다”며 ”선배, 동기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함께 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드는 LS 파트너십의 가치를 내재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입사원들은 환영행사 후 선배 직원들과 함께 항공편으로 제주도에 도착, 연수 기간 함께 할 팀 편성 및 팀빌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HVDC(초고압직류송전) 실증단지를 견학하고 LS산전의 스마트 미터, 에너지관리시스템, 태양광 모듈ㆍ인버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 데모하우스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우도에서 팀 단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인 ‘실행력 파워업’ 체험, 성산일출봉 해돋이 트레킹 등을 통해 선배, 동료와 서로 소통하며 팀 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산전 CHO(최고인사책임자) 박해룡 상무는 “새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입사 전부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2010년부터 제주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입사원들은 2박 3일간의 연수기간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LS산전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정식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3주간의 그룹 통합 연수 및 1주간의 각 계열사별 연수 등 총 4주 동안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