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5회 김혜선, 대복상사서 쫓겨나나… 강성민 이사회 소집

입력 2014-12-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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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05회

▲청담동 스캔들 105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벼랑 끝에 서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5회에서는 수호(강성민 분)가 복희(김혜선 분)의 폭주를 막기 위해 이사회를 소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호는 복희 몰래 이사회를 소집했다. 수호는 “지난 번 중국 바이어와의 150억 계약이 무산됐다”며 복희가 회장직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이사들은 계약이 무산된 원인이 복희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 복희에 대한 신뢰를 접었다.

수호의 이같은 결정은 현수(최정윤 분)의 부탁 때문이기도 했다. 앞서 현수는 수호를 찾아와 “나 당신한테 마지막으로 부탁할게. 당신 어머니 대복상사에서 끌어내려. 그거 당신이 해줘”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현수는 “이 모든 게 대복상사에 대한 집착 때문이야. 우리가 이렇게 된 것도 서방님이 돌아가신 것도”라면서 “근데 더 무서운 건 당신 어머니의 패악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거야. 이제 당신 이 나서줘. 그게 어머니를 위하는 길이야”라고 수호를 설득했다.

수호는 시간이 지나며 점차 현수의 말에 동의하게 됐다. 복희는 앞서 현수와 세란, 영인의 관계에 집착해 150억이 걸린 중요한 계약을 날리기도 했다. 이에 수호는 복희가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이사회를 소집해 복희를 자기 손으로 끌어내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청담동 스캔들 105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5회, 이 드라마는 엿가락인가. 어쩌자고 이렇게 늘리는 거지”, “청담동 스캔들 105회, 은현수 진짜 그냥 당해라. 복수도 못하는 주제에”, “청담동 스캔들 105회, 시청률 떨어졌는데 위기 의식도 없나. 빨리 극 좀 진행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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